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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언텍트 콘서트에서 나훈아는 본인의 삶과 철학 그리고 인생이 묻어나는 사이다 같은 말들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는 늘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문득 김용철 변호사(前 삼성 비서실 법무팀장)가 쓴 책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보았던 그의 일화가 생각나 그 책을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그는 삼성 이건희의 집안 파티 초대를 거절한 유일한 연예인이었다고 하네요. 삼성측은 거액을 주겠다고도 했지만 그를 초청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나훈아는 그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나는 대중예술가다. 따라서 내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산 대중 앞에서만 공연하겠다. 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공연장 표를 끓어라"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며 코로나로 시름하는 국민들을 위해 출연료 0원에 무대에 오른 그 모습이 그대로 겹쳐져 보입니다. 그야말로 클라스가 남다른 분인것 같습니다. 

 

책 '삼성을 생각한다'중 2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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