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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거겠죠.
오늘은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이병욱 원장의 저서 《면역습관》을 기반으로 매일 먹어도 몸에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게 뭐야!!!' 싶은 생각이 들만큼 특별한 재료가 아니죠? 공통적으로 모두 구하기 쉬운 식재료들인데요. 비법은 꾸준함이 아닐까 합니다. 적정량을 매일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 이것이 분명 여러분의 면역력을 보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밥상에서 매일 매일 면역력을 챙겨보세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10 (밥상에서 면역습관 기르기)
▷마늘
마늘 속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은 항암과 동시에 항염 작용을 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도 마늘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 유문나선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인정, 항암 작용을 하는 식품 중 마늘을 으뜸으로 꼽는다.
매일 마늘 서너 쪽 이상을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냄새, 맛 때문에 먹기 어렵다면 살짝 익혀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마늘이 가진 면역력 강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영국에서는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마늘의 효능에 관한 실험을 했다고 해요. 12주 동안 한 집단에는 위약을 주고 다른 집단에는 마늘추출물을 주었는데 마늘을 섭취한 사람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분의 2 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마늘의 효과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녹차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 카테킨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중금속을 해독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낸다. 이병욱 원장은 저서를 통해 "녹차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차나무의 어린 새순을 갈아 분말로 만든 말차를 추천한다"고 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도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양파
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더불어 양파 속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성분은 발암 물질의 독소를 제거하고, 퀘르세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는다. 양파를 하루에 반 개 이상 먹는 게 좋다. 유효 성분이 양파 껍질에 풍부해 되도록 껍질을 많이 벗기지 말고 먹자.
▷해조류
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소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해조류의 푸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소멸시킨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건강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샐러드나 무침으로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
서양에서 양배추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 식품으로 꼽는다.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그 자체로 강력한 항암 면역 작용을 하며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극대화한다. 또한 유방, 간, 대장, 위, 폐, 식도 등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 보리와 귀리
보리와 귀리에는 베타 글루칸이란 성분이 들어있다. 베타 글루칸은 항균 기능과 노화 방지 기능을 가진 섬유질이다. 이 성분을 먹으면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치료 회복력과 항생 기능을 높일 수 있다. 세 끼 중 적어도 한 끼 정도 보리와 귀리가 들어간 식사를 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 버섯
워싱턴 DC의 한의학 연구소에 따르면 버섯은 백혈구 생산을 증진시키고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돕는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힘을 주어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된다.
▷ 요거트
배양균이 살아있는 요거트는 건강한 박테리아로 각종 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막아 장을 튼튼하게 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약 200g 정도의 요거트를 섭취할 경우, 면역력 증진을 위한 약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고구마
피부는 면역체계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 처음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마주하는 부분이 바로 피부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비타민 A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타민 A는 고구마와 같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보충할 수 있다.
▷ 조개나 갑각류
굴·가재·게 등 조개나 갑각류에 들어있는 셀렌은 백혈구가 시토카인을 생성하도록 돕는다. 시토카인은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이를 물리치는 단백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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